다이소 USB Type-C OTG젠더 + 슬림키보드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홍지군입니다.

출장지에서 2일째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ㅡㅠ 노트북을 챙겨왔어야 하는데... 분실의 위험도 있고 노트북이 너무 커서 가지고다니기 귀찮아서.. 스마트폰과 비교적으로 가벼운 태블릿 그리고 게임전용으로 사용할 아이폰6만 챙기고 출장지에 왔습니다... 2주 정도 출장지에있다가 다음 주 금, 토, 일 잠깐 집에 갔다가 몇일 더 출장지에 있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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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스 수퍼 커넥션 C타입 TO USB OTG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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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USB 미니슬림 키보드 + 키스킨

 

출장지에서 태블릿으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려고하니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일단은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앱 보다는 삼성인터넷으로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 작성하는게 더 편하지만 사진 올리기라던가 사진 두장을 옆으로 나란히 올릴 수 없다는게 단점 중에 하나입니다.. 문제는 태블릿에 터치해서 하나하나 글을 작성하면 키보드 자판이 올라와 화면을 반쯤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근처에 하이마트나 전자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주변에 없네요..

 

일끝나고 숙소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다이소를 발견하고 다이소에 들어가서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을지... 둘러봤지만 유선키보드만 판매하더라고요.. 핸드폰 케이스쪽으로 가서 살펴보니 USB3.0 to TYPE-C CONNECTOR가 있어서 바로 바로 OTG젠더를 손에들고 키보드도 비교적으로 작은 키보드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키보드를 살펴보면 넓이는 28.5cm 높이는 13.5cm 제가 손이 조금 작은편인데 한뼘반정도 되는 크기로 태블릿 보다 살짝 큰 크기의 키보드입니다. 최근 pc방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계식키보드에도 숫자패드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숫자패드 없는 기계식키보드 보다도 훨씬더 작은 크기입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비닐쓰레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5천원짜리 키보드인 만큼 키보드를 만졌을때 어린이용 장난감스러운 것도 있습니다. 키 터치감은 부드럽지만 너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어 F1~F10까지만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F11과 F12는 F1,F2 번키에 FN버튼을 활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외 미디어 버튼과 플레이 볼륨조절이 가능합니다. 

USB는 얇은 선으로 되어있고  새제품이지만 USB상태를 보면 리퍼제품인것 처럼 깨끗하지는 않았어요. USB선을 제외하면 키보드의 상태는 괜찮네요.

키보드는 num Lock기능이 있어 키판의 오른쪽 중앙쪽을 활용해서 숫자입력판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숫자를 많이 입력할일이 없기때문에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숫자 입력이 많으신 분들은 숫자키판과 미니키보드 2개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키보드의 USB선 길이는 약50~70CM 정도의 길이정도 되는 것 같아서 간단한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테블릿에는 USB연결을 바로 할 수 없기때문에 USB포트를 C-Type으로 변환해주는 젠더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키보드와 함께 USB3.0 to C-Type 젠더를 구매했는데요. 다이소에서 가격은 3천원인데.. 포장 상태가 별로 좋지않았어요... 판매중인 제품중에서 그나마 깨끗한 제품으로 고른건데... 

스마트폰에 USB를 연결해야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USB 커넥터 제품은 잘 보고 구매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기존에 쓰던 USB타입과 C타입 그리고 아이폰용이 있는데 아이폰용은 딱 봐도 아이폰이기 때문에 잘못구매하는 일이 없지만 기존USB타입과 C타입은 비슷비슷하게 생겼기때문에 구매할때 C타입으로 별도로 작성되어있는게 없다면 기본 USB타입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할 기종의 충전방식을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해요. 

 

 

 

USB Type-C OTG젠더 사용은 스마트폰에서 OTG기능을 제공하는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OTG기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4.0이상에서만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점도 구매전에 확인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OTG기능을 제공하기때문에 C타입의 스마트폰에서는 대부분 지원이 될 것 같네요. 

 

USB to Type-C 젠더는 몇가지의 제품이 있었지만 사용하는 성능은 똑같기때문에 같은 기능, 성능이라면 그래도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게 좋을 것 같아서 귀여운걸로 선택했어요..

외관은 깨긋하고 내부는 살짝지저분했던 키보드와는 반대로 외관(포장박스)는 더러웠지만 내부에 재품은 깨끗해서 살짝 놀랐습니다. 일단 생긴게 아기자기하게 생겨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태블릿에 연결하니 더 귀엽네요..

 

USB Type-C 젠더에 태블릿을 연결하고 그 뒤로 키보드의 USB선을 연결해줬습니다.

연결을 하면 "안드로이드 시스템: 하드웨어 키보드 설정"알람이 뜨는데 별도의 설정 없이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키보드의 한/영키를 입력하면 한국어와 영어로 변경되는게 화면의 하단부에 표시되어집니다. 

키보드의 Alt + Tap 을 활용해서 작업창을 이동할 수 있고 fn + F3(media) 버튼을 클릭해 음악감상 프로그램실행이나 그외 버튼으로 재생이나 볼륨조절도 가능하고 윈도우키를 눌러 음성인식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어 터치없이 간단한 기능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있습니다.

 

키보드로 글을 작성해보니 태블릿에서 자판을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간편해서 빠르게 글 작성이 가능했고 복사하기 위한 영역을 선택한다거나 붙여넣기 할때도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키보드와 젠더 두개 합쳐서 8천원의 가격이라서  블루투스 키보드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출장지에 있는동안 심심하지 않게 태블릿과 키보드가 열일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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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USB 미니슬림 키보드 + 키스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