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부 회 수산시장] 킹크랩, 전어무침 맛있게 먹고왔어요.

오늘을 세종시의 메가시티건물 지하1층에 있는 중부 회 수산시장에가서 킹크랩과 전어무침을 먹고왔습니다. 오후 2시 쯤에 먹으러 갔는데 "영업 준비중 입니다" 문구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고 되어 있어서 주변에서 4시까지 버티다가 왔습니다. 

 


4시가 되어서 오픈하자마자 기다렸던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오픈시간에 맞춰서 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러시아산 킹크랩 1Kg당 가격은 79,000원 가격은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편인가??

전어 무침도 먹어야 해서 작은놈과 큰놈 사이에 있는 놈으로 골라서 무게를 달았습니다. 



킹크랩은 2.90Kg으로 229,100원 나왔네요. 전어는 1.04Kg 35,400원 총 269,500원.....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한번쯤은 먹어줘야죠...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있지만 계산대 바로 뒷쪽에서도 차림비를 내고 먹고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기본 상차림 10가지

 

 

 

 

 


3명이서 15,000원의 기본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가오리찜, 새우튀김,계란찜, 옥수수콘, 고등어, 조개탕, 홍어무침, 야체무침, 롤초밥, 묵은지 초밥? 10가지의 차림상이 나오고 맛도있어서 차림비를 지불하는 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킹크랩을 많이먹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서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맡고 돌아온다는 전어구이 대신 전어무침까지 킹크랩 구매할때 같이 구매했습니다. 킹크랩이 쪄서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려서 먼저 나온 전어무침을 먹어봤습니다. 


 

 메인으로 나온 킹크랩~ 무게 올릴때도 커보였는데.. 다시 식탁위에 올라오니 2.9kg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속살 가득한 킹크랩 어디 하나 빠짐없이 속살이 가득차있어서 보는 것 만으로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잠깐 참는데도 맛있는 향기가 솔솔 풍겼습니다. 


 


다리 하나를 짤라서 열어봐도 토실토실 살이 가득 차있는 킹크랩입니다. 킹크랩은 연중제철!! 언제 먹어도 토실토실한 다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기는 힘들어요.. 1년에 한두번??


 


집게 발도 주먹만하고 몸동에 살도 주먹크기만큼이나 토실토실합니다. 


 


마지막으로 게딱지에다가 볶음밥 3개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볶음밥 2개는 양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 이번에는 볶음밥 3개를 주문했는데. 볶음밥 3개는 또 맛이 조금밖에 안나서 다음에는 양이 조금 적더라도 볶음밥 2개를 주문해서 먹어야겠어요.   


세종시 중부 회 수산시장이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회를 먹으러 종종 가는 곳입니다. 오늘은 같은 건물에 있는 더파티와 킹크랩 중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킹크랩을 먹으러 갔는데..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싶어졌어요... 열심히 일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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