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3950x 출시가 다가오면서 3900X 정품 60만원대로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홍지군입니다. 

 

출처 AMD 

9월달에 749달러(예상)에 출시되기로 했던 AMD의 최신CPU Ryzen9 3950X의 출시가 11월달로 연기가 되었었는데 정확한 연기 사유는 잘 모르겠으나 3900X의 물량을 어느정도 소화시키고 3950X를 출시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또한 3950X의 안정성적인 문제에 대한 검토도 더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깐요. 

 

749달러면 한화로 약 89만원 정도인데 국내에서는 이것저것 붙고나면 90~100만원 정도의 금액에 판매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초반에는 110만원까지도 올라갈지도 모르겠네요..

 

인텔의 i9-9980XE는 18코어 36쓰레드에 3.00GHz의 성능에 가격은 무려 2,000달러로 한화로 약 200만원을 넘는 엄청난 고가의 제품이지만 AMD의 3950X는 16코어 32쓰레드 3.5GHz 부트스 4.7GHz 의 성능으로 i9-9980XE와 비교했을때 단일코어의 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출시가 되고 많은 정보가 있어야 하겠지만 그래도 749달러의 가격에 2,000달러 짜리와 비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죠.. 

 

오늘은 3950x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고 이제는 어느정도 물량도 풀렸는지 AMD 라이젠 9 3900X의 가격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80만원 후반대까지 지붕없이 치솟던 가격이 이제는 60만원 중반대까지 내려왔습니다. 20만원의 가격차면.. 오버클럭 램 16GB정도는 살 수 있을텐데요.. 

 

11월에 출시예정인 3950X의 성능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9 3900X의 성능도 12코어 24쓰레드에 기본 3.8GHz 최대 부스트 클럭은 4.6GHz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사실상 오버클럭에 대한 수율이 잘 나오지 않기때문에 4.2~ 4.3 정도까지는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950X는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확실히 오버스펙인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3900X로도 충분히 1인미디어를 위한 원컴방송과 최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데 3900X보다 가격이 더 비싼 3950X를 사야하는가에 대한 생각도 기다리는 동안 계속 들기도 합니다.. 3900x의 가격다운이 조금더 진행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3600X 부터 3700X, 3800X, 3900X까지 어떤 CPU를 사용해도 게임 구동에서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위로 갈 수록 영상을 편집하거나 CPU의 활용이 높은 작업을 할때 효율이 있고 나머지 게임만으로 높은 CPU에서 효율성을 찾는다는건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3950X의 금액이 부담되 3900X를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저는 3950x 출시 이후에 3900X를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6만원 중반인데 이미 많은 가격다운이 있었습니다.. 3950X가 출시되도 큰 폭의 가격다운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