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셀프인테리어 : 도배하기 전 필름(시트지)작업]

도배를 하기 전 매립등도 매꾸고 벽체에 전열 콘센트자리까지 하나 만들었습니다. 필름작업을 해야하는 곳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도배와 겹치는 부분부터 먼저 필름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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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앤씨 인테리어필름 단색 무광시트지 S244

제가 구매한 필름지는 현대엘앤씨 단색 무광시트지 S244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1개 구매시 폭 122CM*길이 100CM 인데 한번에 최대 50M입니다. 우선 첫 구매는 40M 정도만 구매했습니다. 40개를 구매하면 폭122CM * 길이 4000CM의 한롤이  배송되었습니다. 

 

출처 : 쿠팡 상품 상세페이지

 

20M 이상을 구매해서  밀대, 장갑, 칼, 희석프라이머 500g을 같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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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데코] 스텐칼헤라 필름칼 시트지칼 도배칼 시공커터칼 도배공구 인테리어시공 칼헤라

 

사은품으로 받은 칼은 뒷쪽이 뭉뚝해서 필름지를 제단할때 사용했고 필름 작업을 할때에는 필름, 도배용 칼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도배일을 할때 주로 사용하는 칼이고 칼 뒷쪽에 스텐칼헤라가 있어 필름지나 도배지의 각을 잡거나 좁은곳으로 밀어넣을 때 사용하기 정말 편리합니다. 

 

도배랑 필름이랑 붙는곳! 샷시 몰딩과 바닥에 있는 하바퀴 그리고 방문의 문틀 부분을 먼저 작업을 했습니다. 도배도 직접 작업하기 때문에 벽지도 뜯을겸 벽면도 같이 깨끗하게 제거해줬습니다. 도배를 안하고 필름만 직접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처럼만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통 몰딩에 벽지를 덮어 도배를 마감하는데 필름을 붙이기 전에 벽지와 본드, 실리콘 등을 제거했습니다. 도배지를 제거하지 않고 필름 작업을 하면 각도 안나오고 필름이 벽지를 들고 일어나게 됩니다. 들떠있는 필름지 위에 다시 도배지를 덮으면 떠있는 필름지에 칼도 쉽게 먹어 벽지를 자를때 필름지가 같이 잘리게 되고 벽지와 함께 들떠버립니다...

 

수성프라이머를 바르기 좋게 조그만한 통에 넣고 솔을 이용해서 코너부터 전체적으로 쓱 발라줬습니다. 맨 오른쪽 사진처럼 프라이머가 덩어리지지 않도록 얇게 잘 발라줘야 합니다. 아니면 걸래로 살짝 닦아주면됩니다. 반약 프라이머가 필름지를 붙일곳이 아닌곳에 묻었다면 바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변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재단을 하고 바닥을 기준으로 일자로 쭉 바른뒤에 코너 쪽에 일자로 칼을 넣고 목장갑을 낀 손으로 코너부터 서서히 눌러서코너부터 필름지가 잘 꺽이도록 손으로 계속 문질러줬습니다. 

 

손으로 꾹꾹누르고 칼헤라로 코너를 꾹 눌러준뒤에 밀대를 벽에대고 칼질을 해줍니다. 

칼질을 모두 한 후 사진입니다. 오른쪽은 필름 작업 이후에 필름지 위에 도배지를 태운 사진이고 아래쪽도 필름 작업하면서 실리콘을 제거했기 때문에 새롭게 유성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필름 재단은 마루에 칼먹지 않도록 버리는 러그나 이불을 깔고 재단했습니다. 다이소에서 종이테이프를 구매해서 재단 이후에 필름지가 풀어지지 않도록 붙이기도 하고 종이테이프에 치수를 적어놓으면 찾기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샷시는 가로를 먼저 붙이고 다음으로 세로를 붙인뒤에 사선으로 살짝 잘라주면 잘린 방향이 눈높이에서 잘 안보이게 되서 떠 깔끔하게 보여지는거 같습니다. 사진은 필름 시공후 도배까지 모두 작업 한 후 사진입니다. 

 

셀프인테리어를 위해서 직접구매해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포스팅에 있는 쿠팡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