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칼국수와 쫄면이 맛있는 베테랑 식당!!

안녕하세요. 홍지군입니다.

주말데이트로 소쌤과 함께 전주에 갔다왔습니다.

 

전주의 맛집을 찾아 마구마구 먹었는데요

오늘 점심에 먹은 칼국수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베테랑 식당입니다.

베테랑 간판을 보고 정문인줄 알고 들어갈려고 했더니.. 주차장쪽으로 돌아서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어쩐지 맛집이라고 하는데 줄 서있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1시 반이 넘어서 갔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줄이 많아도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보는 가게모습과 다르게 내부에는 넓은 공간이 있고 별체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우글우글 합니다.

 

메뉴는 칼국수, 쫄면, 만두 3가지 메뉴가 대표메뉴 인것 같아요

소쌤과 둘이서 칼국수 하나와 쫄면하나를 주문했는데요.

대기줄이 빠르게 줄어든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만큼 오랜 기다림없이 생각보다 칼국수와 쫄면이 빠르게 나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일단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오는데요

단무지 보다는 깍두기가 칼국수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멸치로 우려낸듯한 국물과 쫄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쫄면을 이리저리 휘적휘적 잘 비벼서 맛있게 먹을 준비 끝~~

칼국수가 기대될 만큼 쫄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칼국수 등장!!~

계산은 모든 음식이 다 나오면 앉은 자리에서 카드 또는 현금을 드리고

결제를 하면 되는데요...

가게 이름이 베테랑인데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과 알바분들 또한

많은 사람들에 주문을 받고 카드 계산을 하면 다시 카드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엄청난 기억력의 알바생들을 보고 가게 이름만 베테랑이 아니구나 알바도 베테랑이다 생각했습니다.

면이 알고있던 칼국수 면이 아니라 얇은 면으로 칼국수면이 나왔습니다.

국물은 들깨가 통으로 들어가서 들깨향이 많이나고

 

일반적으로 칼국수 면은 굵어서 칼국수 국물을 살작 머금고 있어 맛있는데

여기는 면이 얇아서 그런지 국물을 많이 머금고 있지 않아 면에서

칼국수에 맛이 나는 느낌은 별로 없지만

면이 얇아 입에 넣기와 씹기 좋고 국물이 진하기 때문에

면이 국물을 머금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칼국수를 먹고 나와서 바로 앞에는 솜사탕 오토바이가 있어서

솜사탕을 하나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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