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옥상에서 보는 야경!
- 홍지군 일상/여행
- 2016. 1. 22. 00:36
안녕하세요~~
회사건물 옥상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회사에서 잠깐 깔짝깔짝 거리다가 시간이 어느덧
저녁 7시~8시 가 될때 회사건물 옥상으로 바람을 쏴아악 !!
해운대에서 보던 야경을 다시 서울에서는 내려다 보는..
노을이 그윽하게 남아있어요ㅋㅋ
구름도 상당히 웅장하게 하늘을 날고 있어서
아니 이건 꼭 찍어야되!!!
다급히 핸드폰을 꺼내들고 신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회사 옥상에서 보는 야경을 찍어 댔습니다.
불빛이 조금있는 사진과
불빛이 조금 많은 사진을 비교 해봤을때 어떤게 더 멋지다고 생각되세요?
위에 쪽에는 불빛이 새어나오는 방향이 더 좋았어요
물론 반짝 거리는게 더 사진은 이쁘게 나온것 같지만요
다들 퇴근하시고 집에서 티비를보면서
치킨 다리를 들고 있으시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반짝이는 건물들 위로 비행기 한대가 지나가는데요..
저 비행기에 타있는 사람들은
해외로 일하러 가는 사람일까?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일까?
국내로 여행 혹은 일 하러 가는 사람일까?
아니면 출장을 갔다가 집에 오시는? 아니면 놀다가 집에 들어가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보니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나.. ㅋㅋ 의미없는데..
회사 옥상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좋네요.. 큰 건물들도 많은데
유난히 회사건물이 솟아있어서 ..
사람 사는 집에는 불이 꺼져있고 회사건물들이 있는 쪽에는 빛이 엄청나게 밝아요.
이게 씁쓸한 느낌을 받게 하기도 하네요..
야근이 많은 일상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까지도요..
저는 야근은 없지만...
다시금 직업을 바꿔서 전공쪽으로 가게된다고 한다면
야근을 해도 처음에 배우고 익히는 단계에서는 괜찮을 듯 한데
조금 지나면 저도 야근하기 싫다고 할 것 같네요..
바쁘게 야근하면서 일하는 회사건물들의 불빛입니다.. ㅠㅡㅠ
모두 화이팅 하시고 벌써 2015년도의 9월 말이 다가오고 있어요
모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ㅋㅋ
아.. 요즘에 야경에 완전 빠져있는 듯 ....ㅠㅠ
밤에는 버스도 없는데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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