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다시보는 스나이퍼 영화 < 더블타겟 (Shooter, 2007) >

안녕하세요. 홍지군입니다.


집에서 쉬면서 오랜만에 더블타겟 영화가 생각이 나서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더블타겟은 2007년 개봉한 스나이퍼 작품 입니다.

많은 스나이퍼 영화를 소개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더블타겟은 스티븐헌터의 <탄착점> 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지만

소설에서의 밥 리 스웨거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중년아저씨로 등장해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수부대 출신 스나이퍼 밥 리 스웨거가 자신의 부사수와 함께 

임무를 수행중 판단 실수로 인해 위치가 발각되게 되고 

지원 요청을 위해 통제소와 연락을 하지만 통제소에서는 

교신을 끊어버리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도니를 잃게 됩니다. 



그 뒤로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스웨거는 특수부대를 은퇴하고 

산속에서 은닉생활을 하고있는데 정부에서 존슨대령이 대통령 암살하려는 음모가 있으니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러 찾아오면서 부터 스웨거의 일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으로 참여하게된 스웨거는 내부자인 존슨대령에 의해 

증거가 조작되고 모든 증거는 스웨거에 맞춰져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가까르스로 현장을 빠져나와 복수를 준비하는 스웨거 


영화를 보는동안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과 전투신으로 인해 

계속 이어지는 긴장감 잘 짜여진 스토리의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주인공 운빨버프를 너무 많이 받는다는게....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더블타겟에 가장 유명한 장면은 역시 설산 저격신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원샷원킬 숨어있는 적의 스나이퍼르 제거하는 모습에서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영화!! 


악당 쉐르비엑의 대사중 

"그들의 머리를 자르진 못해 거대한 집합체니까

만약 그들 중 한놈을 없애도 돈과 힘이있는 또다른 놈이 나설거야 "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돈과 힘있는 사람들과 관련해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현재도 진행중이지만요.

영화 더블타겟이 보여주는 결말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사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를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에서 영화를 바라본다면 아마도 다시 느껴질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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