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안의 그놈, 대유잼의 향연?? 진짜??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줄거리

나 너니? 너 나니??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 웃음 대환장 파티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

 

어제 내안의 그놈을 봤습니다. 블로그에 많은 평을 보면 재미있다는 내용의 평이 더 많은 영화였는데요.

일이 없는 시간을 즐기면서 집에서 영화시청을 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서 찾은게 바로 내안의 그놈이었습니다.

네이버 평점으로는 8.79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고 191만 관객수를 보유하고 있어 넌 이미 웃고 있다 라는 줄거리 내용을 봐서는 정말 꿀잼 영화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 8.79 답게 한줄평에는 아이돌 그룹인 B1A4의 진영의 연기력 칭찬과 더불어 박성웅과 라미란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내용과 미친듯이 웃고간다는 평점으로 10점 만점 중 10점의 높은 점수를 평가 했던게 눈에 뛰었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저는 그렇게 까지 웃긴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피식피식 웃을 만한 내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빵빵 터지면서 미친듯이 웃을 일은 없었습니다.

 

 리뷰

첫번째 스토리의 시작 병실에서 깨어나는 동현의 몸에 판서의 영혼이 들어가 움직이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의 스토리가 제대로 시작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 동현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게 될때 몸은 뚱뚱하지만 가늘고 긴 손가락과 가느다란 손목은 영화를 보면서 계속 손에 집중하게 되는 뚱뚱함과 괴리감을 느끼게 해주는 분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특히 뚱뚱한 캐릭터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손가락이 통통하고 손목도 토실토실한데에 반해 분장의 효과가 다른 영화에 비해서 많이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하고 나타나는 동현과 단기간에 싸움 고수가 된 현정 판타지 영화답게 너무 뻔한 내용으로 전개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2

영화의 출연진으로만 본다면 라미란, 이준혁, 김광규 배우에 대해서는 코미디 부분에 있어서 보장되어있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큰 웃음을 받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주연인 박성웅의 연기는 첫시작부와 후반부에 잠깐만 등장할 뿐 분명 주연인데 까메오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오히려 이 영화가 그냥 진영을 위한 영화인가??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영의 액션연기와 일상 연기는 괜찮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라미란과의 대화, 김광규와 대화, 이준혁과의 대화 다른 나이많은 캐릭터들과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어색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화에 집중할 수 없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재미있었지만 광고했던 만큼 그게 재미있던 영화는 아니었고 어딘가 많이 어색한 연기가 오히려 영화를 보는 집중도를 떨어졌지만 진영의 다른 작품을 보게된다면 더 좋은 연기력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