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리뷰 & 명대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안녕하세요 세종시 소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리뷰를 써보려고 하는데요,

요즘 스포에 대해서 민감 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 내용도 약간의? 스포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저는 스포 당해도 재밌는건 재밌더라구요)

각론 하고 시작 하겠습니다. gogo~

 

 

첫 장면 입니다. 12세 관람가 입니당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의 주 내용은

늙은 수현 역을 맡은 배우 '김윤석' 님과 젊은 수현 역을 맡은 배우 '변요한'님의 이야기 입니다.

한수현(김윤석)은 의료 봉사를 갔다가 한 눈 먼 노인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이말이 참많이 와 닿았습니다.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듯 한 한 노인이 이렇게 얘기 합니다.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걸 더 믿기 때문이죠"

 

도와준걸 감사하게 생각한 노인이 한수현에게 소원이 있냐, 묻습니다.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말에

목에 건 목걸이를 주는데요, 그 안에는 시간여행을 할수 있는

신비한 약이 9알 들어있습니다.

2015년에는 수현이 사랑 하는 최연아(채서진) 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2015년에 있는 한수현은 시한부 폐암 말기라는 걸 알게 되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꼭 한번 다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간절한 소망을

착한 의사에게 눈먼 노인이 준 선물 같은 마지막 시간들이 시작됩니다.

 

2015년에 존재하는 사랑하는 딸 수아를 지키고 싶은 늙은 수현

1985년에 연아를 살리고 싶은 젊은 수현의 고군분투가 주 스토리 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명대사들이 나오는데,

이 깊은 밤에 센티 해 지게 만들 더라구요.

 

<명대사 top2>

1. 젊은 수현과 늙은 수현이 함께 바다를 거닐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 (인생이) 꼭 해피 엔딩 이어야 하니? 중요한건 그 이야기 자체인데

남은 인생 열심히 살아야지"

-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건 엔딩이 아니라,

지금의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 이 드는 대사 였습니다.

 

 

2. 수아와 함께 늙은 수현이 강가에서 캠핑 의자에 앉아

이런 얘기들을 나눕니다.

(저는 사실 이 마지막쯤에 있는 이장면을 보기 위해서 본거에요)

수아 曰 : 아빠,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볼수 없을땐 어떻게 해야되?

아빠 曰 : 행복 했던 때를 생각해, 그 사람하고 가장 행복 했던 순간

그 기억 만으로도 살아져

 

-  저는 볼 수 있다면, 한번 다시 보고싶은 사람이 떠올라서

최고의 명대사로 뽑아 봤습니다.

 

혹시 꼭 한번 다시 만나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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