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거짓발의 발명(2009)리뷰, 결말포함[스포주의]

출처 :네이버 영화

거짓말의 발명(2009)


영화 거짓말의 발명은 2009년 작품으로 릭키 제바이스의 감독겸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작품입니다. 소재가 매우 신선하고 코미디 요소가 많아 쉽게 보기에도 좋은 작품입니다.

 

 

영화의 세계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세계 즉 모두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말에 거짓말을 꾸미지 않아 모든 대화가 직설적으로 오고갑니다. 그런세계에서 우연히 거짓말을 발견 하게 된 주인공의 일상을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마크는 키작고 뚱뚱하고 들창코를 가진 영화속 세계에서는 루저입니다. 그런 마크가 소개팅을 하게 되었고 소개팅녀 애나 맥두글스(제니퍼 가너)의 집에서 첫 만남을 하게 되는데 애나는 마크를 보고 마음이 들지 않고 매력이 없다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소개팅을 하는 동안에도 마크에 대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애나 소개팅이 끝나고 애나의 집에 대려다 주면서 마크는 애나에게 다시한번 호감을 표시해보지만 거절당하게 됩니다.

 

 

다음날 마크에게 찾아오는 불행들.. 회사에 출근해서 오늘 짤릴것 같다는 회사 직원의 말과 함께 해고당하는 마크.. 양로원에선 어머니가 1순위로 돌아가실 환자 명단이라고 듣게되고 집에서는 방세 8백달러를 내라고 독촉하기까지 합니다.

 


마크는 전재산인 3백달러를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갔다가 은행의 전산오류로 인해 몇달러를 뽑을지 물어보는 은행원에게 갑자기 떠오른 거짓말로 백달러를 인출한다고 합니다.
전산에는 3백달러로 표시되어 있지만 거짓말이 없는 세상에서 은행원은 컴퓨터를 의심하고 마크에게 8백달러를 줍니다.

 

 

거짓말로 얻은 돈 마크는 친구들에게 거짓말에 대해 말하려고 하지만 친구들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마크는 친구와 함께 카지노에가서 거짓말로 돈을 쓸어담게 되고 거짓말을 활용해 회사에 다시 취직하는 등 거짓말을 이용해 승승장구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양로원에서 어머니가 오늘 밤에 돌아가실 것 이라는 전화를 받고 병원게 가게 되는데 죽음을 받아드리기 힘들고 무서워하는 어머니를 위해 마크는 사후세계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게되고 이를 지켜보던 의사과 간호사에 의해서 마크가 사후세계에 대해 알고있다고 소문이 나고 메스컴을 타게 되어 전세계 사람들이 마크에게 사후세계에 대해서 듣고싶어 합니다 .

 

 

마크는 거짓말로 사후세계를 꾸며내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여기서 마크는 하늘에 있는 사람 즉 우리가 알고있는 하느님의 존재를 만들어버립니다. 마크가 어떤 말을 해도 사람들은 거짓말이 없기 마크의 말에 신뢰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크에게도 고민은 있었습니다. 애나는 마크가 마음에 들지만 키작고 뚱뚱하고 들창코를 가지고 있어 아이를 낳으면 좋은 유전자를 남겨줄 수 없기에 마크와 결혼할 수 없다고 하면서 좋은 유전자를 줄 수있는 마크의 회사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브레드 케슬러와 결혼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브레드와 결혼식을 올리게된 애나 하지만 마크는 결혼식장에 찾아와서 좋은 유전자나 고귀한 출신이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지 애나는 그의 전리품일 뿐이고 아이또한 마찬가지라고 이야기 한뒤에 식장을 빠져나갑니다. 애나는 결국 브레드를 버리고 마크를 선택하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되어집니다.

 

영화 거짓말에 발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마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선의의 거짓말로 어머니에 마지막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었고 또한 이웃주민인 프랭크가 자신은 오늘밤 자살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마크는 프랭크에게 너는 루저가 아니야 자살을 하지마라고 이야기 합니다. 특히 자살이라는 대사가 지금 우리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그들에게 관심을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이 영화는 결말을 알고봐도 될 정도로 주변인물들의 관계나 거짓말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해줍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거짓말의 필요성을 강조할 만한 부분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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