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인턴(2015)리뷰, 결말포함[스포주의]

출처: 다음영화

 

인턴(2015)

 

영화 인턴은 2015년 작품으로 낸시 마이어스 감독으로한 배우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가 출연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121분의 러닝타임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화입니다.

 

 

40년동안 근무하던 회사에서 은퇴 후 아내와 사별한지도 3년이 넘은 벤(로버트 드 니로)가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 AboutTheFit.com의 고령 인턴 채용 전단지를 발견하고 면접을 보기위해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하고 이력서를 넣게됩니다.

 

 

AboutTheFit 회사는 여성쇼핑몰 회사로 창업 1년 반 만에 22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빠른 성공신화를 이룬 회사로 30세의 여성 CEO인 줄스(앤 해서웨이)의 현대 기업들과 차별화된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만들어 직원으로 부터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고 고객을 위해 자신의 집으로 직접 상품을 주문해서 포장상태까지 하나하나 관리하며 바쁘게 회사를 키워왔습니다. 

 

 

CEO인 줄스가 시니어 인턴쉽 아이디가 좋다고 이야기 해서 실행된 인턴 채용에서 벤이 최종적으로 합격을 하지만 너무 바쁜 나머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서 완전히 잊고 지내던 줄스는 벤이 자신과 같이 일하게 되었지만 줄스는 벤에게 아무일도 줄 수 없다고 말하고 벤을 다른 부서로 옮겨주려하지만 벤은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면서 줄스와 함께 일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런 벤에게 이메일로 업무를 주겠다고 하는 줄스 

 

 

아무리 기다려도 벤의 이메일에는 메일한통도 오지 않지만 40년 근무의 노하우로 회사 직원들의 고민상담과 청소 그리고 간단한 업무를 도와가면서 메일을 기다리던 도중 줄스의 운전기사가 술을 마시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벤은 운전기사 대신 운전을 하게 되고 운전하는 동안 이야기를 나누지만 많은 관심이 불편한 줄스는 벤을 다른 팀으로 옮겨달라고 차안에서 문자를 보냅니다.

 

 

상사보다 먼저 퇴근하지 않고 상사의 퇴근 후에 퇴근을 하던 벤 어느날 회사에 둘만 남은 늦은 저녁시간에 줄스는 퇴근하지 않은 벤에게 다가가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AboutTheFit회사의 건물은 벤이 40년간 근무하던 전화번호부 출판사가 있던 건물로 벤이 건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줄스는 벤에게 페이스북 가입도 알려주면서 가까워지게 됩니다.

 

 

다음날 줄스의 요청대로 벤은 다른팀으로 옮겨지게 되고 벤을 대신해 시니어 인턴십에 참여한 인턴 도리스가 운전을 하러 왔지만 길도 모르고 운전미숙으로 사고도 날뻔하자 결국 자신이 직접 운전을하게 됩니다. 줄스는 이미 벤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줄스는 벤을 찾아가 벤옆에 있으면 편안해지고 오히려 자신의 사과를 받고 같이 일해달라고 부탁까지 하게 됩니다.

 

 

벤은 줄스를 위해 운전과 조언을 해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벤은 줄스의 남편이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고민에 빠집니다. 줄스와 같이 새로운 CEO 후보를 만나러 가면서 저녁 호텔에서 줄스는 벤에게 자신의 고민거리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남편의 외도를 이야기하게 되고 상담하게 됩니다.

 

 

출장에서 돌아온 줄스는 저녁에 남편과 이야기를 합니다. 줄스는 새로운 CEO를 선임하면 회사는 짤리겠지만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더욱 더 새로운 CEO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를 끝까지 지키기로 결심한 줄스는 CEO자리를 지키기로 합니다. 남편은 줄스의 회사에 찾아와 용서를 구하게 되고 줄스의 일을 응원하게 됩니다. 

영화리뷰 

영화 인턴은 편안하게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의 벤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 어른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꼰대가 아닌 다른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옛것을 소중히 하되 새로운 것에도 진지하게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줄스는 CEO로 항상 새로운것을 찾아야하고 주어진 일을 해나가기 급급하고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부분을 모두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나이가 많은 어른이 아닌 말 그대로의 어른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는 모습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저도 단순히 나이가 먹는 어른이 아니라 벤처럼 누군가의 행동 하나하나에 진정성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상황과 비교하면서 본다면 우리는 벤같은 어른이 우리에게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고 줄스와 같은 CEO가 나타나 주기를 바라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봅니다.

 

줄거리를 알고있다고 하더라도 영화속에서 나타나는 상황들 배우의 표정과 행동그리고 대사 하나하나를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