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재난+코미디+브로맨스 영화후기
- 홍지군 일상/영화후기
- 2020. 1. 3. 14:46
안녕하세요. 홍지군입니다.
1월 1일 여자친구와 함께 세종CGV에서 백두산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백두산의 네이버 평점에 들어가보면 관람객 평점 7.63점, 기자평론가 5.67점의 평점에 네티즌 평점으로는 5.94점으로 낮은 평점의 영화!! 특히 네이버 평점에 대부분이 "북한과 관련된 영화라 부정적이다!!" 라는 반응과 " 재미없다" 라는 반응이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영화 백두산의 줄거리는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으로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몯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어 백두산 추가폭발을 막기 위해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백두산 폭발을 막기위한 비밀작전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해 백두산 폭발을 막는 내용입니다.
영화 시동에서 마동석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해서 영화를 봤을때는 결국 이전의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들과 다를 것 없는 힘쎈 조직폭력배의 모습이었지만 영화 백두산에서는 지질학 교수로 출연해서 오히려 더 색다른 모습의 마동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동석 이미지를 너무 소비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많은 만큼 최근에는 많은 영화에 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각종 재난영화의 주인공을 맏았던 하정우의 영화중에서 개인적인 순위를 넣으면 더 테러라이브 -> 터널 -> 백두산으로 생각할 만큼 더 테러라이브, 터널 2편의 영화는 하정우에 의한 하정우를 위한 영화인 것 같지만 백두산에서는 이병헌과 짝을 맞추면서 두사람의 브로맨스로 오히려 볼거리가 더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영화 백두산에는 개그요소가 중간중간 나오는데 물론 웃기기는 하지만 영화의 흐름을 깨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영화의 스토리도 중간중간 잘려나간 듯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시간 가는 줄 알고 봤습니다"라는 후기가 저한테는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초반부에는 영화에 집중이 잘 되다가 영화의 중반부 부터 후반부까지는 크게 집중되지 않고 보기만했던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별점테러의 후기가 공감되는 내용이 많지만 1점대의 평점을 받을 만큼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지만 높은 평점을 받을 만큼 완성도있는 영화였다!!라고 생각되지도 않는 영화였습니다.
백두산이 폭발하는 소재와 코미디, 브로맨스 이병헌과 하정우의 연기력을 보고싶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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